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생활방역 전환 논의···시기·방식 깊이 고민"

2020.04.14 KTV
목록

신경은 앵커>
정세균 국무총리는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방역체제로 '전환'하는 문제를, 이번 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의료계와 방역 전문가 등 많은 사람의 의견을 수렴한 뒤,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코로나 19 사태 속에 약 한 달간 지속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확진자 증가폭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주 후반에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세균 / 국무총리
"중요한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는 그간 진행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를 평가하고,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세균 총리는 생활 방역 자체가 코로나 19 이전 삶으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생활 방역은 어느 정도 경제사회 활동을 영위하면서도 코로나 19의 전파위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생활방역 체제 전환에 대해서는 의료계와 방역전문가 등 많은 사람의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 총리는 "섣부른 완화는 되돌릴 수 없는 대가를 치를 수 있는 만큼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며 "전환 시기와 방식도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 국무총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서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생활방역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도 뒤따라야 하겠습니다. 여러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면서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최근 해외에서 귀국한 자가격리자의 가족간 감염사례가 증가하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그러면서 "자가 격리자와 그 가족들은 가능하면 분리해 생활하고 최대한 마주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정 총리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범정부 지원단 신속 추진”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