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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40개 프로젝트로 ‘한국판 뉴딜’ 뒷받침

137+α개 자율확산 프로젝트도 발굴 추진…10월부터 성과 점검

기획재정부 2020.08.20

공공기관이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5대 분야를 설정해 이 중 파급력이 큰 40개 중점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정부는 20일 수출입은행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할 공공기관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기관 빅데이터 활용 촉진 및 전(全)산업 디지털화 ▲신(新)산업 생태계 구축 및 공공기관 혁신조달 확대 ▲공공자원의 공유자원화 ▲디지털·비대면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 ▲그린뉴딜 투자 확대 등을 추진한다.

공공기관 빅데이터 활용 촉진 및 전(全)산업 디지털화를 위해 정부는 공공기관이 수집·보유한 양질의 데이터의 개방·공유·확대에 나서고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 주요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며 R&D·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기관별 주요사업을 스마트화 한다. 아울러 국가기반시설의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 등 SOC 디지털화도 추진한다.

신(新)산업 생태계 구축 및 공공기관 혁신조달 확대를 위해서는 의약품·의료기기·연관산업 대상 R&D를 확대하고 사업화 지원, 인재 양성 등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혁신한다.

또한 전기·수소차 도입 및 충전 인프라 확대, 자율주행차 활성화 기반 마련 등 미래차 산업 육성을 지원하며 ‘공공기관 혁신장터’를 통해 신기술·제품에 대한 초기판로 확보 및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공공자원의 공유자원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보유 시설을 활용해 벤처 및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임직원의 혁신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며 우수 스타트업·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자금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디지털·비대면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정부는 빅데이터·AI 등을 활용, 선제·예방적인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국민 접점 분야를 중심으로 비대면 공공서비스를 확산한다.

또한 공공기관 고유사업을 비대면·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해 수행하고 빅데이터, AI, 머신러닝 등 신기술 도입이 적합한 업무를 발굴해 활용한다.

아울러 드론, AI, IoT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그린뉴딜 투자 확대를 위해 태양광·풍력·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을 구축·선도하고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기관별 선도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또한 스마트 그린도시, 스마트 상수도 체계 구축 등 공간 인프라를 혁신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공항·항만 등 사회기반시설을 친환경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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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중점프로젝트의 일례를 보면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관련 정보를 민간기업·지자체에 실시간 맞춤형으로 개방·공유하는 ‘관광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별 관광객 이동·소비 행태, 소셜미디어 여행 트렌드, 대국민 여행예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내 ‘그린 모빌리티’를 도입하고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친환경 에어포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동발전은 그린에너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태양광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공유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출력 예측, 이상진단, 고장예측, 고장위치 추적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태양광 사업 안정화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종합교통환승시설을 중심으로 전기·자율주행차 보관, 수리, 충전 등 기능이 종합된 ‘미래형 교통 종합 충전 허브’를 구축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는 모바일 앱, 영상 스트리밍 등으로 농산물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경매하는 산지와 소비지 간 직거래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AI·ICT 등 기술을 접목해 수량, 수질을 실시간 관리하는 ‘국가상수도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을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팬데믹 대응 제품 개발목적의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한다. 연구역량이 우수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하고 검체·임상장비 등 인프라를 기업에 개방해 언택트 분야의 산·병 공동연구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같은 40개 중점관리 프로젝트는 공공기관 자체 재원과 국고 지원을 통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해낸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57개의 공공기관 스스로 공공기관 고유 업무에 뉴딜을 접목하는 ‘137+α개 자율확산 프로젝트’도 발굴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사례를 보면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유지보수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분야별 원격감시, 자동검측 설비에서 수집된 데이터의 종합 분석 및 유지보수 활용을 위해서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빅데이터와 연계한 근로자 건강정보를 분석하는 등 ‘직업병 위험 예측·예방 시스템’을 운영하고, 국립암센터는 비대면 진료를 지원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물류관리 자동화·스마트 에너지 관리·디지털 관제 기능이 결합된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운영함으로써 인천항의 전자상거래 물류허브화를 도모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직업병 위험예측 시스템을 운영한다. 근로자 건강정보 빅데이터 연계 분석으로 직업병 위험도 예측·예방역량 강화 및 글로벌 산업보건 신시장 창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같은 137+α개의 자율확산 프로젝트는 가급적 공공기관 자체 재원을 중심으로 추진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공공기관에 ‘성과창출 세부추진 계획’ 내달까지 제출하도록 하고 10월부터는 성과창출TF를 구성해 프로젝트 성과를 점검·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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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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