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 리아킴과 대한민국 정부가 협업해 만든 코로나19 극복 응원 공연 영상 ‘그날까지’가 국내외 호평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그날까지’가 20일 현재 조회 수 63만 번을 돌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체부 국민소통실은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인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춤으로 표현하며 마스크를 벗는 ‘그날까지’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국립현대미술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에서 촬영돼 영어 자막과 소개 글을 함께 제공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구독자 38만 명을 보유한 한국대중음악 반응 전문 유튜브 채널 ‘폼오브테라피’는 이 영상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의 공익광고는 완전 수준이 다르다. 멋진 스타일로 모두가 마스크를 벗는 날까지 노력하자는 명확한 메시지가 돋보이는 공연을 제공해준 대한민국 정부와 ‘원밀리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그날까지’ 영상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이날 코엑스 미디어 타워와 메가박스 시그니처(코엑스, 성수점) 외벽 전광판 등을 통해서도 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 참여한 리아킴은 “힘든 상황에서 노력하시는 많은 분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이번 영상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영상 제작의 뒷이야기와 리아킴의 참여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hipolicy)에 게시된 ‘그날까지’ 제작과정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해 문체부 디지털소통제작과 과장은 “이번 영상은 세계적 위기를 함께 겪는 국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위로하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함께 극복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이번 영상을 통해 방역 지침을 잘 지키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소통제작과 044-203-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