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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코로나19 현재 벅찬 상황…유행 속도 빠르고 규모 커”

“확산세 빠른 GH형 유행…일상과 방역 병립만이 유일한 해법”

2020.08.29 정책브리핑 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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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9일 “현재 겉으로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은 벅찬 상황”이라면서 “유행 속도가 빠르고 규모도 크며 역학적으로 미분류 사례가 많고, 시간이 지나면서 누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사망 후에 확진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고, 확산세가 빠른 GH형이 유행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어 “일부 국민 개개인분들 중에는 거리두기에 피로감을 가지고 계신 것도 저희로서는 큰 어려움”이라며 “그래도 지금의 재난을 극복하는 해법은 거리두기를 충실하게, 단단하게 이행하는 것이며, 고난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은 이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경제회복에 방역보다는 조금 더 방점을 두고 봉쇄를 푼다든지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시도를 했던 나라들도 예외 없이 다시금 코로나19 유행이 고개를 들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재유행 위기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는 어려움은 아닙니다만 유럽에서 다시금 큰 유행으로 진행돼 가는 양상을 보면서 결국 경제와 방역, 일상과 방역의 병립만이 더 큰 피해와 봉쇄를 막는 유일한 해법임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권 부본장은 “코로나19 이후에 달라진 세상에 적응하고 방역이라는 것이 우리 일상의 제1수칙이 되지 않으면 전반적인 사회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고 심지어 불가능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며 “제발, 오늘, 내일, 주말은 안전하게 되도록 집에 머물러 주시고, 손씻기, 마스크,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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