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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신규 확진자 8월 중순 이후 첫 100명대…안심은 일러”

“이번주 집중적 거리두기로 방역망 통제력 회복·의료체계 부담 줄여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020.09.03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3일 “국내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환자 수가 8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100명대 수준으로 내려갔고, 감소추세도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경각심을 갖고 확산을 차단하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수도권의 신규 환자는 4일째 100명대 수준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의 확산도 지속 중”이라며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윤 총괄반장은 “이번 한 주간의 집중적인 거리두기를 통해 환자발생을 대폭 줄여서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하고, 의료체계의 부담을 줄여야 일상을 다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 휴대폰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후 2주간 이동량이 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윤 총괄반장은 “수도권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계속된다면 이러한 감소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어떤 방역조치보다도 국민 한 분 한 분이 스스로 방역주체가 되어 실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장 강력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도 사무실 밀집도 완화를 위한 재택근무를 강도 높게 시행하고 있다”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사회적 거리 두기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인사혁신처는 정부의 방역 기조를 토대로 공직사회의 특성에 맞는 코로나19 예방조치를 담은 공무원 복무 관리 지침을 총 13차례 개정·시행했다.

또 지난 3월 발생한 세종청사 공무원의 코로나19 연쇄확진을 계기로 현재까지 전 부처에 적정비율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 점심시간 교차 운영 등을 활용해 근무밀집도를 낮추도록 했다.

아울러 최근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등 긴급한 방역 조치가 공직사회에서 적시에 이행될 수 있도록 전파하면서, 앞으로도 교대 재택근무 등 복무 조치와 근무 중 방역수칙들이 공직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준수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40개 공공기관도 중대본과 인사처 등을 중심으로 마련된 복무 관련 각종 지침을 기관 특성에 맞게 시행 중이다.

유연·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점심시간 교차제 등을 활용해 근무밀집도를 최대한 완화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는 대응 절차를 수립한 후 대응 조치 실시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방공사·공단, 지방출자·출연기관 등 지방공공기관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른 대응 지침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거리 두기를 적극 시행 중이다.

윤 총괄반장은 “특히 지난 8월 30일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조치에 따라 수도권에 소재하는 기관들은 전 인원의 3분의 1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유사하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복무조치를 이행하고 있다”며 “각 민간기업에서도 이러한 조치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윤 총괄반장은 “이번 한주는 코로나19의 대규모 유행을 저지하고 안정화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결정적인 시기”라며 “잠깐의 방심이 우리의 일상을 아주 오래 멈추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우리 주변에는 드러나지 않는 수많은 헌신과 노력들이 있다”며 “우리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우리 모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수많은 우리들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며 희망을 잃지 말고 서로를 격려하고 신뢰하면서 모두의 힘을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팀(044-202-1714), 인사혁신처 복무과(044-201-8444), 기획재정부 공공정책총괄과(044-215-5514), 행정안전부 공기업정책과(044-205-3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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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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