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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로 예보역량 향상 등 7대 성과

과기부·환경부·복지부 온라인 성과발표회…“미세먼지 저감정책 과학적 근거 확보”

2020.09.10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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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보건복지부는 11일 온라인으로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이후 과학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 부처가 단일 사업단을 구성해 출범한 사업이다. 지난 2017년 9월에 시작해 이달에 마무리되며 총 사업비는 492억원이 투입됐다.

대학·연구소·기업 등 기관 80개와 연구자 573명 등이 사업단에 참가해 미세먼지 발생·유입, 측정·예보, 집진·저감, 국민 생활 보호·대응 등 4대 부문에서 연구개발을 추진했다.

사업 결과 미세먼지 저감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7대 주요 성과를 도출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될 때 유입량보다 더 심한 수준의 고농도 초미세먼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이에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이 예상될 때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는 등 정책을 수립할 필요성의 근거를 제시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 관측자료를 활용해 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암모니아 등 미세먼지 원인 물질의 배출량을 추정하는 방법도 개발했다.

미세먼지 발생원인 연구 시설인 ‘스모그 챔버’의 부피를 기존 6㎥에서 27㎥로 확대하고 미세먼지 측정용 항공기의 비행시간도 기존 3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리는 등 인프라의 성능도 높였다.

사업단은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밝혀냈다. 미세먼지 농도가 10㎍/㎥ 늘어나면 만 15세 미만에서 천식, 폐렴 등 호흡기계 질환 입원 위험률이 0.29∼2.82% 높아지고 만 65세 이상에서는 심혈관계 질환 입원 위험률이 0.21∼2.82% 증가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실내 미세먼지 중 0.1∼1㎛ 크기의 입자 65% 이상과 1∼3㎛ 크기 입자 95% 이상을 제거하는 정전 필터 소재도 개발했다.

정부는 사업 종료 이후 단기적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술개발 위주에서 벗어나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부처 공동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할 방침이다. 
 
사업 시작 전까지는 부처별 신규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봉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필요한 R&D를 계속 지원하고 R&D 성과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국민들께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과기정통부 기후환경대응팀/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미세먼지 위해연구 총괄 TF 044-202-4512/201-6897/043-719-7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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