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축산 환경 개선 연구 개발에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2024.04.24 농촌진흥청
목록

- 24일,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 두록 전문 양돈농장 방문

- 돈사 환경 개선 및 동물복지 대응 관련 현장 의견 청취

- 임 원장, 양돈 현장 의견 연구 개발에 반영토록 노력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4월 24일, 축사 시설 현대화와 돼지 품종 차별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충청남도 예산군 양돈농장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승계농업인 박경원 대표는 어미돼지 350여 마리를 사육하며, 어미돼지가 생산한 새끼 돼지를 부모님이 운영하는 인근 농장으로 옮겨 키우는 이원화 방식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임 원장은 박 대표와 돈사 시설을 둘러보며 기존 재래식 돈사의 고질적 문제인 냄새를 줄이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었던 해결책을 물었다.

 박 대표는 “내부 시설에 반도체 공장 공조시스템을 적용해 온도, 습도, 환기 등을 돼지 사육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설정했다.”라며 “두록 돼지만을 전문적으로 사육하며, 꾸준히 개량해 생산성을 높여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 원장은 “일반적으로 사육하는 삼원교잡돈*이 아닌 두록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품종 차별화를 꾀한 것은 양돈 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어미계통인 ‘요크셔’, ‘랜드레이스’를 교배한 후 아비계통인 ‘두록’과 교배해서 생산.

 박 대표는 “두록 고기는 전량 온라인으로 유통하며 소비자 반응도 좋아 일반 돼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라며 “다만 동물복지와 관련해 임신돼지 군사(무리 기르기) 사육이 의무화*되면 서열 다툼으로 임신돼지 생산성이 낮아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축산법 시행령·규칙’ 시행(2020년 1월)에 따라 신규로 가축 사육업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임신 6주가 지난 돼지는 군사 공간에서 사육해야 하며, 기존 농가는 2029년 말까지 군사 시설로 전환해야 함.

 이에 임 원장은 “임신돼지 군사에 적정한 사육밀도, 사회성 훈련 연구를 수행해 사육관리 안내서(매뉴얼)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축산 환경 개선과 동물복지 관련 연구 개발에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국립농업과학원, ‘실험동물 위령제’ 열어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