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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챌린지, 동참해보니

2020.04.28 정책기자 조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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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말,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부터 의료진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대구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하루에 수백 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전국 의료진은 자발적으로 대구·경북으로 향했습니다.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간호사와 간호장교도 대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4월 중순 기준으로 대구·경북에서 활동한 민간 의료진은 약 3000명.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칠 법도 한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여전히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 최전선으로 향합니다.

3kg의 방호복은 이제 익숙한 의료진. 방호복만 입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15분. 무거운 방호복은 땀과 습기로 가득 차 숨쉬기조차 힘듭니다. 얼굴을 짓누르는 고글은 답답합니다. 코와 귀가 빨갛게 달아오르기도 합니다.

대구경북으로 향한 의료진 출처=카톨릭대학교병원
대구·경북으로 향한 의료진.(출처=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확실한 치료제도 없고, 백신은 더더욱 없기에 누구에게나 코로나19는 무섭습니다. 하지만 의료진은 오늘도 환자를 돌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20여명의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다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의료진의 희생 ‘덕분에’, K-방역이라는 우리나라의 방역모델이 전 세계 방역의 기준이 됐고,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망률은 2.26%로 가장 낮은 수준이며, 완치율은 81.6%까지 올랐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가 확진자보다 넘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밤낮없이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 덕분입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해 하나의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의료진 덕분에 우리가 일상생활을 누리는 것에 착안한 ‘#덕분에 챌린지’인데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덕분에 챌린지.
#덕분에 챌린지.


방법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과거 진행됐던 챌린지와 비슷합니다. 먼저,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을 사진으로 촬영하는데요. 한 손은 평평하게 하고, 다른 한 손으로 ‘엄지 척’ 자세를 취하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손을 직각으로 올려야 하는데요. 이 손 모양은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화입니다.

엄지 척 모양을 한 손과 함께 마스크를 낀 상태로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올리면 되는데요. 게시글을 작성할 때,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의 해시태크를 올리고, 응원 릴레이를 이어갈 3명을 지목해 업로드하면 됩니다.

보건복지부(https://www.instagram.com/thanks_challenge/)는 오는 30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가 담긴 배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직접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직접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간단하지만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는 #덕분에 챌린지. SNS를 살펴보니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일반 시민까지,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7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참모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문재인 대통령을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했기 때문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아기상어와 배구선수 김연경, 질병관리본부 권동호 수어통역사를 다음 참여자로 꼽았습니다.

27일, 문재인 대통령도 덕분에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출처=청와대)
27일 문재인 대통령도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출처=청와대)

 

서울시에서는 #덕분에 챌린지와 함께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공시설의 조명을 활용해 의료진을 상징하는 푸른빛의 조명과 감사 메시지를 표출하고 있는데요. 5월 15일까지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서울 야경이 푸른빛으로 변했습니다.

서울광장에는, 우리 모두가 영웅입니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출처=서울시)
서울광장에는 ‘우리 모두가 영웅입니다’라는 문구가 있습니다.(출처=서울시)


서울광장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시민과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우리 모두가 영웅입니다!(We’re All Heroes!)’라는 메시지를 서울광장 잔디밭에 담기도 했는데요.

현재 서울시청과 서울식물원, 남산타워, 양화대교, 서울시립미술관, 새빛섬, 서울월드컵경기장, 세종문화회관, 서울로7017, 불광천 워터스크린,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뚝섬한강공원 벽천분수, 고척 스카이돔, 장충체육관, 가락시장,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푸른빛 점등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서울로7017과 블루라이트(출처=서울시)
서울로7017과 블루라이트.(출처=서울시)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우리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위해 의료진이 노력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오늘도 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음압병동으로 향하는 의료진. 의료진 뒤에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고마워하는 국민이 있습니다. #덕분에 챌린지로 함께한 우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조송연
정책기자단|조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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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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