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부터 전국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공공시설들도 순차적으로 개방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었던 대구시는 아직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공공시설 개방을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이 참여한 ‘7대 기본생활수칙’을 결정했습니다. 정부의 5대 수칙을 참고하여 만든 타 지역보다 더 강화된 수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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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기본생활수칙을 안내하는 플래카드가 거리 곳곳에 걸렸다. |
대구시는 7대 기본생활수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데요. 대구시민으로서 일상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변화된 모습을 찾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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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기본생활수칙.(출처=대구시 블로그) |
7대 기본생활수칙은 ▷ 증상이 있으면 빨리 검사 받기 ▷ 마스크 쓰기 ▷ 손씻기 ▷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 매일 2번 이상 환기 ▷ 집회·모임·회식 자제하기 ▷ 마음은 가까이 입니다. 7대 생활수칙 중 제2수칙, 마스크 생활화하기는 시장이나 동네 마트 장보기, 야외나 뒷산 등산시에도 항상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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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산 등산로 입구에 마스크 의무 착용을 알리는 플래카드. |
동네 뒷산에 갔더니 등산 시에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라고 권고가 붙어 있었습니다. 등산로는 좁아서 올라가고 내려갈 때 1미터 거리두기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숨이 찼지만 사람이 없는 곳에서 잠시 마스크를 벗었다가 사람들이 지나가면 다시 마스크를 썼습니다.
제3수칙, 손씻기와 손 소독제 사용은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집 현관에는 항상 소독제와 마스크가 준비되어 있고, 외출에서 돌아오면 옷을 갈아입고 바로 씻습니다. 씻기 전에는 아빠라도 아이들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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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모임을 취소한다는 문자메시지. |
제6수칙, 학부모들 모임, 문학 모임 등 모든 모임이 석 달째 취소됐습니다. 5월에는 독서토론 모임을 야외에서 진행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거리를 두고 조금은 완화된 형태로 사람들을 만나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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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출입구에 소독발판이 깔려있다. |
대중교통에서 특히 눈에 띄게 변화된 모습이 보였습니다. 방역물품과 시설이 늘어났고, 거리두기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도시철도에는 엘리베이터와 출입구에 소독발판을 깔았고, 손이 닿는 부분에는 항균필름을 부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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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거리두기 스티커를 붙여두었다. |
한 좌석 띄워앉기와 거리두고 줄서기를 위한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바닥을 보고 자연스럽게 거리를 둬 줄을 서도록 했습니다. 지하철 운행 간격을 줄여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지하철 앞뒤 칸은 어르신들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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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칸 띄워앉기 홍보 스티커. |
지하철 내 바닥에도 한 칸 띄워앉기 스티커를 붙여서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했습니다. 빈 좌석이 있어도 드문드문 비워두고 서있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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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안내판이 버스에 붙어 있다. |
버스를 탔더니 버스에도 한 좌석 띄워앉기 스티커를 부착해서 거리두기를 알리고 있습니다. 마스크 미착용 시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한다는 안내문도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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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 한 좌석 띄우기 표시가 돼있다. |
대구는 코로나19 환자의 폭발적 증가로 타 도시보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시작했고, 제일 늦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취재차 들렀던 카페와 식당 사장님은 손님이 하나도 없음에도 “같이 동참해야죠”라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힘내요, 대구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주영 aesop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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