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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가면 이래서 좋다

정책기자 전승정 2020.08.20

어느덧 2020년 하반기, 코로나19로 삶의 모습이 너무 많이 바뀌었다. 마스크 없는 외출은 상상하기 힘들고,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비대면 시스템으로 차츰 바뀌어 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코로나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어깨가 무겁다. 코로나19 감염보다도 미래 걱정, 취업 걱정에 더 잠이 안 온다는 청년들이 늘어났다.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이 대기업, 공기업 등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고 있지만 나라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다. 취업준비생들, 혹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들이 모르고 지나갈법한 대표적인 정책들을 알아봤다.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산업단기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출처:한국산업단지 공단)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출처=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이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매월 5만원씩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버스, 지하철, 택시요금 및 주유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카드(신용, 체크)를 발급받아 해당 용도로 사용한 내역에 대해 월 5만원 한도의 바우처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혜택이 주어진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https://card.kicox.or.kr/) 누리집에 접속해 알아볼 수 있다.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제도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세금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국세청은 중소기업에 입사한 청년들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대 90%까지 세액 감면이 가능하니 중소기업 재직자들이라면 신청을 해보는 것이 좋다.

청년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현재 중소기업기본법 2조에 따라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34세 이하의 직장인인데, 2018년 이후 취업자 기준으로 소득세가 90% 감면되고 최대 1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시 유의해야 할 점은 원천징수 의무자인 회사에 감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인데,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청년내일 채움공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알맞은 상품을 검색해볼 수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알맞은 상품을 검색해볼 수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중소·중견기업 핵심 인력과 청년 근로자의 자산 형성 지원을 통해 근로자는 기업에서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영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성 공제 제도다. 2020년 1월부로 개정되어, 올해부터는 월급이 350만원 이하이면서 3년 평균 매출액이 3000억원 미만인 중소·중견기업 청년에 한해 지원한다. 

중소, 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간 30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900만원, 기업이 400만원을 공동적립하여 만기 시 1600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내일채움공제 누리집(https://www.sbcplan.or.kr/)에 접속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마지막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실업자, 재직자 모두를 대상으로 혜택을 주는 정책이다. 신청 대상자의 범위가 넓고, 유효기간도 5년이며 훈련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는 장점이 있어 직업훈련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신청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실제로 대학을 졸업한 후 바로 취직에 성공은 못했지만,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이 제도를 통해 많은 혜택을 받고 있기도 하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HRD-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직업훈련 포털 홈페이지. 구직자와 근로자 모두 훈련을 상세히 검색할 수 있다
직업훈련포털 누리집에서 구직자와 근로자 모두 직업훈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지금까지 소개한 4가지 정책들은 중소기업 청년이라면 우선 순위가 되는 정책들이지만 일반 재직자들에게도 해당이 되기 때문에 관련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우선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취업난이 심각하기는 하지만, 정부에서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관련 정책들을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전승정 tmdwjd1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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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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