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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하게 지켜요!

정책기자 이정혁 2020.08.27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는 코로나19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했고, 1주일 뒤인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해 2주간 시행 중이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사진=질병관리본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사진=질병관리본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우리의 일상도 많이 변하게 됐다. 우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행위가 금지되었다. 종교시설의 경우 비대면 예배만 허용되며 그 외의 모든 모임이 금지된 상황이다.

또 12종의 고위험 시설에 대한 운영이 중단되었다. 그중에는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래연습장이나 PC방, 실내집단운동, 300명 이상의 대형학원과 뷔페 등도 포함됐다.

집 근처 PC방 모든 곳이 영업 정지중이다. PC방도 고위험업종 12종에 포함되어있다.
집 근처 PC방 모든 곳이 영업정지 중이다. PC방도 고위험업종 12종에 포함되어있다.

 

특히 이번 영업정지 기간이 대학교 수강신청 기간과 맞물리면서 수도권 내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수강신청을 위해  PC방에 방문했다가 허탕을 친 한 후배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으로 생활이 좀 불편해지긴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기에 모든 국민이 잘 참여해 하루빨리 종식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뷔페의 경우 뷔페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만 영업이 정지되는데, 단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세미 뷔페 형태의 호텔 뷔페의 경우 영업을 지속한다고 하니 영업정지 여부를 잘 확인해야 한다.

사람이 한참있어야할 점심시간, 유명 프랜차이즈 뷔페가 영업정지중이다.
사람이 한참 있어야 할 점심시간, 한 유명 프랜차이즈 뷔페가 영업정지 중이다.


영업정지 대상이 아니더라도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일정 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철저하게 유지된다. 아무리 개인방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다 하더라도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현재, 가장 최선의 예방은 불필요한 외출을 줄이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안전한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한편 이번에 영업정지된 12종 업종의 사업주와 근로자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단기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생들은 당장 8월 31일까지 예정된 영업정지 기간이 지나더라도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영업정지 기간이 연장되거나 다른 제한 조치로 소득이 감소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학교 근처 뷔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 서지훈(25) 씨는 “코로나로 인해 취업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생활비를 벌기도 힘들어졌다”라며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국민이 노력해 하루 빨리 정상 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출처=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된 현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해야 할 상황이라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지금껏 우리가 겪어보지 못했던 또 다른 상황이 될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외출하는 사람들, 식당이나 가게를 방문할 때 작성하는 출입명부 등 예년과는 다른 현 상황에 적응되는 것 같으면서도 아직은 불편한 부분이 많다.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의 철저한 방역지침을 따르며 하루빨리 코로나를 종식할 수 있길 바란다.



이정혁
정책기자단|이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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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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