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에서는 어떠한 정책적 변화가 있었을까요? 굵직한 변화는 각 기관의 정책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45개) 중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공개하고, 국민이 직접 뽑을 수 있도록 ‘소통24’ 채널을 열었습니다.

올 한 해 국민이 가장 인정하고, 칭찬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45개 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소통24’ 홈페이지(https://sotong.go.kr/)에 들어가 봤습니다. 

‘소통24’ 홈페이지 메인 배너에서부터 크게 홍보가 되고 있었습니다. 우수사례를 보기 위해서는 먼저 로그인이 필요했습니다. 로그인 후 정책참여-국민심사 경로로 들어가면 두 개의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차관급 중앙행정기관(21개) 우수사례, 다른 하나는 장관급 중앙행정기관(24개) 우수사례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45개)의 대표 혁신사례 중 국민생활에 실제 도움이 되었고, 그 성과를 느낄 수 있었던 사례를 국민이 직접 뽑는 투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투표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입니다. 우수사례는 총 6건 투표할 수 있는데요. 장관급 3건, 차관급 3건입니다. 

우수한 정책도 확인하고, 투표도 완료했다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드리고 있는데요(상품이 살짝 혹했습니다). 갤럭시워치6 2명, 치킨 교환권 50명, 커피 교환권 800명입니다. 이왕이면 좋은 정책에 투표하고 상품까지 받으면 너무 좋겠죠.  

그렇다면 2023년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한 45개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장관급부터 살펴봤습니다. 주 사례들은 제목과 함께 내용보기가 있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서 올 한 해 다뤘던 정책들이 주로 보여 반가웠습니다. 

각 기관을 대표하는 우수사례 제목에서부터 얼마나 국민 친화적이고, 올 한 해 대한민국에 어떤 정책들이 신설됐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차관급 정부혁신 우수사례에서는 유독 반가운 정책이 보였습니다. 제가 지난 5월 취재한 ‘(문화재청)전국 65개소 사찰관람료 전면 무료화 시행’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일이 나열한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통해 대한민국이 올 한 해 어떤 변화를 일궜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제 투표를 해야 할 차례죠. 국민의 많은 투표가 내년 더 나은 대한민국을 설계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