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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임금 올려주고 롱패딩까지 선물한 입주민들

아파트 경비원 고용안정 모범 추진 우수 단지 사례 보니

2018.02.23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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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에도 입주민 분담, 관리비 절감 등을 통해 입주민과 경비원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공동주택들이 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아파트 유관 단체들과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맺고 최저임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경비원 고용 안정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우수 단지들의 사례를 공개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세종시 범지기마을 9단지와 새샘마을 9단지 아파트는 입주민이 최저임금 인상분 전액을 부담해 경비원 등의 급여를 인상했다. 입주민들이 부담한 금액은 각 월 2200원 선이다.

특히 새샘마을 9단지는 외곽 활동 경비원에게는 롱 패딩을 포함한 방한장비도 지급했다.

서울 은평구 백련산 힐스테이트3차 아파트는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 관리비 절감을 통해 경비원 급여를 올리기로 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초 전체 동 옥상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지하주차장 전기로 활용하고 미니 태양광 43개도 설치해 전기료 43%를 절감했다.

서울 송파구 삼성 래미안아파트의 경우 경비원 고용유지를 위해 휴게시간을 늘렸지만 그 대신 소파와 TV 등을 갖춘 휴게실을 마련하고 야간근무 중 교대로 쉴 수 있도록 1인 1실의 침실을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휴식을 보장했다

대전 누리아파트는 경비원을 감원하지 않고 최저임금을 준수하기 위해 격일 24시간 야간 근무제를 없애고 2개조로 구분한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한국공동주택입주자대표연합회 등이 참가해 공동주택 경비원 등 관리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 인권 존중을 위해 각자 역할을 다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 체결식을 주재한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상생은 어려운 것이 아니며 작은 것 하나부터 관계자들이 마음을 모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동주택’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044-201-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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