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말 기준으로 전국 극장은 292개, 스크린은 1,974개로 집계, 이 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에만 극장 143개, 스크린 971개로 전체 스크린에서 49.2% 차지. 이를 인구로 환산하면, 전체 인구 중 수도권 인구가 49.3%인 반면, 관객은 56.4%가 수도권에 집중해 있음을 뜻함.

이에 반해 2012년 7월 현재, 16개 광역시/도의 230개 시군구 중 109개 지역에는 극장이 하나도 없으며 이는 전체 기초단체 수 중 47.39%를 차지하고 있음. 전체 인구 중 약 8,899,803명이 극장이 하나도 없는 행정구역에 살고 있음.

수도권에 집중된 영화 상영 시설과 그에 따른 관객 집중 현상이 되풀이되는 가운데, 전국의 각 지역들은 상대적인 문화 소외로 동시대의 영화 관람 기회를 박탈당하고 제대로 된 영화 관람 향유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음.

그러나 최근, 지역에서 스스로 영화 관람 향유권 향상을 위한 노력들이 성공한 사례가 나오면서 조금씩 지역 영화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가고 있는 추세임. Ⅰ. 지역 영상 문화 소비 시설 현황
1. 지역별 극장 현황
2. 지역별 영화 관객 현황
3. 지역별 예술영화전용관 현황

Ⅱ. 지역 영상 문화 정책 현황
1. 지방자치단체의 영상 문화 예술 정책
2. 지자체별 문화예술회관 조례 현황

Ⅲ. 국내외 영화 향유권 강화 사례
1. 국내 사례
2. 미디어센터의 상영 활동 사례
3. 미술관, 박물관의 영화 프로그램 기획전
4. 해외 사례

Ⅳ. 지역 영상 문화 기반 시설 현황
1. 공공 문화 기반 시설 현황
2. 공공 문화 기반 시설과 영상 문화 상업 시설 수준별 현황
3. 영상 문화 수준별 구분

Ⅴ. 지역 영상 문화 활성화 방안
1. 공공 문화 시설 상영관 지원
2. 문화수준별 영상 문화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