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정책자료

콘텐츠 영역

[김 대통령 민생현장 점검·방문]자리잡는 ‘생산적복지’ 하나씩 확인

기초생활보장제도 혜택 실감 실직서민

임대주택에 입주해 생활 안정 영세민들

2001.09.17 국정신문
글자크기 설정
목록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여러분들의 형편을 듣기 위해 왔습니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걱정하면서 이 시장을 찾았습니다.”(9월10일 서울 영등포구 사러가쇼핑센터)

“집에 들어가 보니 나도 들어가서 살고 싶은 생킥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집 없는 설 움을 겪으셨을텐데 이렇게 집 장만을 하게 돼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9월8일 수원 국민임대주택 입주현장)
김대중 대통령이 민생현장을 찾아 생생한 서민들의 소리를 듣고 있다. 생산적복지 정책이 민생현장에서 어떻게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소홀해지기 쉬운 민생 챙겨

김 대통령이 민생현장 돌아보기를 시작한 것은 지난 8·15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구조조정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중산층과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한 이후부터. 8월18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과 동작구 사당동의 서민아파트단지 방문을 시작으로,29일 서민주택 전세난 현장 점검,춘천 육묘장 농업현장 방문, 9월1일 저소득층 밀집지역 기초생활보장제 점검, 6일 경로당 방문, 8일 국민임대주택 입주현장 방문에 이어 지난 10일 영등포구 시장을 방문하기까지 모두 6차례 10여 회에 이른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국민기초생활보 장제에 의한 생활비 수급가정에 대통령이 들어섰다.

실직상태에서 투병중인 윤태암 씨를 만나 생활에 불편힘이 없는지를 물었다. 윤 씨는 “84만원의 지원비가 없으면 당장 살기가 힘들다”며 이 제도가 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제도라며고 고마워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많은 민원이 쏟이졌다. 김 대통령은 부모 등 친지의 부양도 못받으면서 제도의 혜택을 못받는 사람들의 호소를 귀담아 들었다. 동사무소의 김현미 씨는 조건부 수급자들을 관리할 인력이 더 있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곳에서는 일부 서민들이 대통령의 손을 잡고 여러가지 감회에 젖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 대통령은 취임 이후 심혈을 기울여왔던 기초생활보장제가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 지 피부로 확인한 시간이었다.

지난 6일 오전,서울 종로구 사직경로당. 김 대통령이 들어서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TV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직접 뵙게되니 우리 대통령님이 참 인자하고 잘 생기셨습니다. 노인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무료한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주셨으면 더 좋겠습니다”(정미례 인왕산정노인당 총무) 김 대통령은 “자식도 부모를 봉양하지만 사회와 국가도 돌보는 사회적 효도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하고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갈 것이며, 노인 취업센터에서의 일자리 알선을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 8일 오전,수원 정자동 국민임대주택 입주현장.“주택은 의식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서민들이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택 문제 해결에 주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3년동안 20만호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할 것을 약속합니다. 정부는 이 일을 기쁘고 보람 있는 일로 생각합니다. “

노인 일자리 알선 확대 약속

‘걱정 없는 주거공간’을 꿈으로 가졌던 영세민들이 드디어 임대주택을 마련,부푼 가슴을 안고 이사하는 현장. 어지러운 이삿짐 가운데서 만난 대통령이 반가워 덥썩 손을 잡는 사람들이 많았다.

경제문제를 포함, 현안들을 해결해야 하는 격무중에도 8월 중순 이후 쉴새없이 민생현장을 찾은 김 대통령은 가는 곳마다 어려운 형편에도 굳굳하게 살아가는 상인·농민·서민들을 보면서 기쁜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얘기했다. 또한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들은 김 대통령은 생산적복지 정책의 강화 필요성과 보완책을 관계관에게 일일이 지시하기도 했다.

김 대통령의 잇단 민생현장 점검은 정부의 민생우선 정책 추진에 있어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다음기사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