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비율이 8.3%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동부가 11일 김락기(한나라당) 의원 에게 제출한 ‘실업자 재취직 훈련 현황’ 에 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재 취직 훈련을 받은 실업자는 모두 5만7647 명으로 이 가운데 취업한 인원은 8.25%인 4760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도 실업자 재취업률은 8.39%가 아니라 36.3%임을 밝힌다.
보도내용에 의한 취업률은 훈련중인 자를 포함한 훈련실시인원대비 취업인원을 계산한 것으로, 훈련중인 자를 제외하고 조기취업자를 포함한 수료인원대비 취업인원은 36.3%에 이르고 있다.
올해의 경우 총 5만7647명에게 실업자 재취직훈련을 실시해 6월말 현재 1만 3116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4760명이 취업했고 3만7281명이 훈련중이다.
지난해의 경우도 12만296명이 훈련을 실시, 12월말 기준 6만8502명이 수료하고 1만3578명이 훈련중에 있으며 취업은 3만798명으로 취업률 37.6%를 나타냈다.
따라서 보도내용의 취업률은 훈련중인 인원을 포함한 취업률로 합리적인 계산이라고 볼 수 없음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