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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금융대란 우려’]실물경제 튼튼해 혼란 없을 것

심리적 불안요인…대응책 마련에 만전

1999.09.21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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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언론보도와 국민들 사이에 대우사태와 투신사 환매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11월 금융대란’ 우려설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지금 우리 경제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물가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을 감안할 때 시중의 ‘금융대란’ 등과 같은 큰 혼란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금년들어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저금리·저물가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증시 또한 예상보다 빨리 회복되는 큰 흐름 속에 놓여 있다.

다만, 대우가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대우채권을 갖고 있는 투자신탁회사들의 유동성 문제와 나중에 대우가 제대로 워크아웃이 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가능성 때문에 다소의 자금경색 등 금융시장 불안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정부는 유동성 문제의 경우 우리의 실물경제가 튼튼한데다 자금경색도 투신권에 국한될 것이며, 타금융기관 및 한국은행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므로 이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대우 계열사 워크아웃 성패에 따른 불안의 경우도 다소간의 손실이 발생될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워크아웃의 성공적 추진에 의해 생존 가능한 기업으로 탈바꿈시키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그 손실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부 손실의 경우도 결국 투자신탁회사들의 자구노력으로 해결해야 하지만 최악의 경우 공적자금을 통한 보전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우리 경제의 부담능력으로 볼 때 이 경우에도 경제 전체의 커다란 충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자금대란설에 대해 경제현상에 의한 심리적 불안요인에 따라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런 불안 요인의 발생 본질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으므로 이와 관련한 어떠한 문제에도 충분히 대처할 준비와 각오가 돼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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