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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관 탐방]요업(窯業)기술원-세라믹 등 신소재(新素材)개발 선두주자
건축자재(資材)·반도체(半導體)·고순도(高純度)합성재료 연구
중소기업 기술 - 설비(設備)지원·국제협력 증대
도자기 유리에서부터 우주항공소재 태양전지 세라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내고 있는 요업분야는 우리의 일상생활은 물론 국가발전을 지탱하는 중요한 첨단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공진청 산하의 요업기술원은 요업분야에 있어 유일한 국가기관으로 세라믹 등 신(新)소재의 개발연구에 전(全)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오늘도 불꽃을 피우고 있다.
이곳에서는 좁게는 벽돌 시멘트 등의 건축자재에서부터 넓게는 절연재료 반도체 제품 등을 연구 개발하는 한편 정밀요업재료 및 제품에 대한 시험분석과 평가업무도 맡고 있다.
지난 1912년 중앙시험소 요업부로 첫출발해 91년12월 공업진흥청 산하기관으로 승격 개편된 요업기술원은 현재 모두 53명의 직원이 있다.
이곳에서 하는 일은 한마디로 천연원료 합성원료 단(單)결정소재 등 요업분야에 쓰이는 각종 원료를 자체연구 개발하고 생산된 요업제품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험평가해 실생활에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요업기술원은 원료과, 제품과, 정밀요업과로 나뉘어져 있다.
원료과는 요업산업에 쓰이는 각종 원료를 연구하는 곳이다.
따라서 원료과에서는 요업원료 기기분석의 정밀도 향상연구 생물학적 처리방식에 대한 산업체 발생 배기가스의 정화조 개발 연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품과는 이런 요업원료를 이용, 다용도의 요업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또 정밀요업과에서는 주로 첨단산업분야에 이용되는 각종 세라믹과 고밀도·고순도의 합성제품에 대해 연구 조사하고 있다.
요업기술원에서는 이외에도 많은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 및 설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산업폐기물인 석고의 재활용 방안을 비롯한 30여 핵심(核心)과제에 대한 연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주요업무계획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강화 ▲품질시험 분석 및 평가능력제고 ▲선진기술의 이전교류 및 국제협력 확대 ▲중소기업을 위한 생산기술 개발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요업산업은 우리의 21세기를 이끌어갈 중요한 첨단기술분야입니다.
하루빨리 우리나라의 요업산업수준을 선진국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같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는 요업연구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부족해 연구에 필요한 고가(高價)장비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유관기관도 대학의 요업공학과외에는 별로 없기 때문에 연구개발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요업분야의 발전은 곧 우리나라 첨단 산업의 지렛대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 이순간에도 21세기 한국의 첨단소재분야개발에 여념이 없는 요업기술원 직원들의 연구실은 추운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후끈한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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