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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金泳三) 14대(代)대통령 취임 “신한국(新韓國) 창조·더불어 사는 사회(社會)건설”

1993.02.25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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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經濟)회복 등 3대(大) 당면과제 제시

김영삼(金泳三) 대통령 정부가 25일 출범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오전10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5년의 제14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 것이다.

金대통령은 ‘문민민주주의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면서 ‘신한국(新韓國) 창조’를 향후 5년간의 국정지표(國政指標)로 내세웠다.

金대통령은 취임선서후 취임사를 통해 신한국(新韓國) 창조의 국정지표를 구현하기 위해 부정부패의 척결·경제회복·국가사회기강 확립 등 3대 당면과제를 제시하고 국민 모두의 동참을 호소했다.

金대통령은 부정부패 척결에 있어 성역 없는 위로부터의 개혁을,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규제와 보호대신 자율과 경쟁의 보장 및 민간의 창의력 존중을 다짐했다.

金대통령은 “부정한 수단으로 권력이 생길 때 국가의 정통성이 유린되고 법질서가 무너지게 된다.”고 말하고 “흐트러지고 있는 국가기강을 다시 세워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金대통령은 “좌절과 침체를 딛고 용기와 희망의 시대로, 폐쇄와 경직에서 개방과 활력의 시대로, 갈등과 대립에서 대화와 협력의 시대로, 불신의 사회에서 신뢰의 사회로, 나만을 앞세우는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국민의 불편을 들어주고 국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생활정치’의 구현을 다짐한 것이다.

金대통령은 이어 “많이 가진 사람은 더많이, 힘있는 사람은 더 큰 것을 양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신한국(新韓國)이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는 없는 만큼 너무 성급하게 내몫만을 요구해서는 안되고 인내와 시간, 눈물과 땀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노태우(盧泰愚) 이임 대통령, 최규하(崔圭夏)·전두환(全斗煥) 전임 대통령 및 3부요인 각계인사 등 3만여명이 참석, 새 정부의 출범을 경축했다.

취임식후 청와대로 향하는 연도에는 많은 시민들의 환영이 있었다. 金대통령은 이날 전용차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거나 차에서 내려 환영인파속에 묻힘으로써 국민속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친근한 대통령의 모습을 선보였다. 전과 달라진 대통령의 이같은 모습은 연도인파에 흐뭇한 신선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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