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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로 얼룩진 칸쿤 회담장 주변 NYT

미·한·중·러에 PSI 지지 로비 FT

2003.09.18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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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ew York Times
14일자 보도

세계무역기구(WTO)의 칸쿤 회의에서 13일 발표 된 타협안은 아프리카 면화생산자 등 개도국들이 주장해 온 농업의 변화에 관한 대부분의 요구사항을 거부하는 한편,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연간 보조금 유지는 대체적으로 허용했다”고 14일자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세계무역협정의 진전을 가로막아온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 미련된 이 타협안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의 경제적 강자들에 맞서 새로 만들어진 이른바 21그룹내의 몇몇 개도국들을 실망시켰다. ”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브라질의 셀소 아모림 외무장관이 한 인터뷰를 통해 “타협안은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으며 우리들이 바라는 변화는 매우 온당한 것이며 21그룹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이 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브라질 외무장관은 “이 번의 좌절에도 불구하고 개도국들의 연대는 흩어지 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우리는 대결방식이 아닌,대화를 통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라고 강조 했다고 덧붙였다.또한 새로운 제안은 “건설적”이라는 로버트 될릭 미 무역대표는 짤막한 성명을 첨부히편서 이 타협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는 미국의 면화 재배업자들게 유예조치를 부여했으나 농업인들의 손실 보심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보도했다.

◆영국 Financial Times
10일자 보도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북한의 핵개발 계획을 둘러싼 위기 해결을 위한 공동협상을 추구하는 동시에 한편으로 대량살상무기의 확산 억제를 목적으로 하 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체제(PSI)를 지지해 주도록 중국, 러시아,한국에 로비활동을 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PSI는 우리가 베이징의 6자회담과 병행해 추진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방안이다”이며 “지난 달 미국, 남북한, 중국,러시아, 일본을 포함하는 협상이 시작됐다”는 미국 고위관리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또한 “자신이 이 세 나라와 접촉을 해 보았으며 한국은 PSI가 자국의 비확산 문제의 관심과 궤를 같이 한다는 뜻을 표명했고 러시아는 질의 목록을 제출했다“는 미국 고위관리자의 말을 덧붙였다.

북한은 이 새로운 연합체가 자신들이 전쟁으로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던 제재나 봉쇄를 실시하려는 첫 조치라고 우려하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한국도 북한을 누르려는 이러한 미국 주도의 모임에 서명 하기를 거부해 왔었다.

이 신문은 폴 오설리반 호주 외무차관은 월요일 PSI 및 호주의 원양(遠洋)에서 이번 주 개최되는 해상연습 -호주, 미국, 프랑스, 일본이 참여하는- 에 관한 중국의 관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베이징으로 향해 출발했으며 미국이 내년 1월에는 아라비아해에서 해상차단을 주도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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