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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억여원 들어… 인건비 절감 효과도

‘우편번호 바꾸는데 71억원’

2000.11.20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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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우편번호제도는 시-구-도로-명-건물번호 순으로 돼있는 새 주소체계가 쓰이게 될 경우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또다시 바꿔야 할 상황이다.

그러나 정통부는 행자부의 새 주소 체계가 시행되더라도 다시 또 우편번호를 바꾸지 않을 방침이어서 행자부 사업과 충돌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전국 8개 체신청에서 접수한 국내 우편물 중 70% 이상을 발송한 우편물 발송 대행업체들도 바뀐 우편번호를 사용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다.

정통부는 우편번호 개편을 위해 올연말까지 수요될 예산은 광고비 등을 포함, 총 71억9천여만원, 이중 새 우편번호부 6백만부를 제작하는 데 드는 비용만 68억여원에 달한다.
<14일자, 중앙일보>

새 우편제도는 매년 증가되는 우편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우편집중국에서 선진국 수준의 자동화 구분처리 시스템을 갖추고 우편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배달구역별 코드부여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로명과 건물번호 부여방식이 새주소 체계와 현행 지번중심의 주소체계는 모두 우편배달 구역내 주소표기 방식의 차이일 뿐 구역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새 주소체계에 따른 우편변화의 변경은 필요치 않으며 행자부의 새주소 부여사업과 관련해서도 부처간 이견이 없음을 밝힌다.

한편 정통부가 공급한 우편번호 자동변환 소프트웨어의 실패율이 70%에 이른다는 보도내용도 사실이 아니다. 자동변화 실패의 경우 SW자체의 결함이 아니라 대행업체가 보유한 실제자료상의 주소 불량으로 인한 것임이 확인됐다.

아울러 새 우편번호부의 제작비용 등으로 세금만 낭비했다는 지적도 사실이 아니다.

우편번호부 발행비용은 71억여원이 아닌 33억원이 소요됐으며 이를 포함한 총비용은 34억 2400만원이다. 하지만 이 번호의 시행으로 국민은 빠르고 정확한 우편 배달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우체국은 수작업 시간 단축으로 연간 660억원에 이르는 인건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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