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13일자로 동아일보가 보도한 ‘해군, 경(輕) 항공모함 2007년 도입’ 기사 중 “대형수송함에 수직 이착 륙기를 적재, 유사시 경항공모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내용은 사실 이 아니다”라며 “대형수송함의 작전능력 과제원 등 구체적인 내용은 군사기밀인 만큼 보도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습니다.
〔동아일보 보도〕
해군이 2007년 도입하는 대형 수송함(LPX)을 경(輕)항공모함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12일 “상륙작전용 장비뿐 아니라 수직이착륙기를 적재해 유사시 경항공모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LPX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국방부 입장〕
“해군, 경(輕) 항공모함 2007년 도입” 기사 중 “해군이 2007년 도입하는 대형 수송함(LPX)에 수직 이착륙기를 적재, 유사시 경항공모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 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대형수송함 도입과 관련, 작전능력과 제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군사
기밀인 만큼 보도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