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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 든 일본 피해상황 사실과 달라

‘새만금 간척지 홍수피해 무방비’

2000.05.15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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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과 일본의 대표적 습지보전단체인 일본습지네트워크(JAWAN)는 8일 새만금 간척사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현지에 대한 공동갯벌조사 결과 이 지역이 세계적으로 보전할 가치 있는 갯벌생태계 중의 하나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간척사업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JAWAN의 야마시타 히로부미(山下 弘文) 공동대표는 특히“일본정부는 이사하야만 간척사업의 문제점이 지적될 때마다 농경지 및 수자원확보와 홍수예방 목적이라고 주장했지만 작년 홍수 때 주민 90%가 대피하는 등 홍수예방용 제방이 아무런 구실을 하지 못해 정부의 설명이 허구임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 최열 사무총장은“새만금 간척지는 바닷물의 높이와 일치하기 때문에 홍수발생에 전혀 무방비상태”라며“이런 일련의 문제점을 살펴볼 때 새만금 간척사업은 백지화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5월9일자, 각신문>

농림부가 일본 농림수산성에 확인한 결과 일본습지네트워크 대표 야마시타 히로부미 씨가 지난해 홍수로 이사하야만 간척지의 주민이 90% 이상 대피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확인결과 지난해 7월23일 이사하야만 지역에 집중호욱 발생해 간척지 상류 시내를 관통하는 본명천이 경계수위를 넘을 것으로 판단, 시내전역 3만4000세대 9만4000명에게 피난권고를 발령했으나 이중 0.4%인 350만명만이 일시 피난했고 농작물 피해도 300만엔에 불과했다.

일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현지 주민들은 당시 나가사키 대홍수에 필적하는 집중폭우가 내렸으나 농작물 등 피해가 적었던 것은 간척사업의 홍수조절 효과 때문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의 이사하야만의 예로 보더라도 우리의 새만금 간척사업을 백지화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음을 증명시킨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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