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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城南市)
공직자의 의식개혁이 이뤄지면서 지방행정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전국 곳곳의 행정기관마다 그간 국민에게 불편을 주어왔던 각종 제도 관행이 속속 개선되고 있으며 민원실은 지역주민의 고충이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사랑방이 되고 있다. 본보는 개혁의 시대에 주민에게 다가서기 위해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는 지방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성남(城南)시청에서 들어서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주차장 민원실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입간판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빈 주차공간을 찾아내기가 여간 힘들지 않은데도 끝까지 친절함을 보여주는 주차안내원의 모습도 과거의 관공서에서는 볼수 없었던 풍경이다.
민원실에서 만난 시민들은 “요즈음 시청에 올 때면 과거와는 달리 옆집에 놀러가는 것처럼 부담이 없다”며 한결같이 밝은 표정이다.
이처럼 성남(城南)시청이 70만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된것은 새정부의 개혁의지에 발맞춰 직원들의 의식개혁과 제도개혁, 양질의 대민(對民)서비스 제공 등 모든 분야에서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4월1일 발족, 총괄·중앙과제·시과제팀의 3개팀 18명으로 구성된 ‘행정쇄신기획단’은 제도적·시책적·운영적 측면의 모든 잘못된 관행을 발굴 쇄신해 가고 있다.
총괄팀은 쇄신과제를 취합정리하는 등 제반 추진업무를 담당하고 중앙과제팀에서는 중앙부서 중점 개혁과제에 추진 및 관리, 시과제팀에서는 시자체 발굴과제와 민원행정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발족후 지금까지 쇄신기획단에서 발굴한 쇄신안은 중앙 건의과제 54건 市 건의과제 37건 총 93건.
이중 가장 큰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이 상수도계량기 교체 수리 절차간소화 방안이다.
이전까지 성남시(城南市)에서는 상수도 계량기 교체지 직원의 현장답사 고지서 발부 입금확인후 교체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쳤으나 이제는 전화를 접수하면 바로 교체해 주고 그 후 고지서 발부를 하도록 해 하루만에 계량기 교체를 할 수 있게 된것이다.
성남시는 특히 지난 2월부터는 365일 생활민원 기동봉사반을 운영, 청소 환경 수도 등의 생활민원이 접수되기 전에 봉사반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이 돼 생활민원을 일일이 찾아내 이를 시정해나가고 있다.
또 공단내에는 환경민원상담실을 설치, 각 기업의 배출시설 허가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건축 허가신청서를 접수하러 왔다는 黃모씨(여(女)·48·성남시 수정구 태평3동)는 “전에는 민원처리기간이 오래 걸리든 적게 걸리든 당연하다는 식이었는데 하루라도 일찍 해주려는 공무원분들의 노력으로 요즘엔 이곳을 찾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의 민원실은 서가에 민원일들을 위한 각종 잡지가 꽃혀있고 공무원들도 늘 웃음을 띠고 있어 관공서라기보다는 어느 은행의 창구만큼 분위기가 아늑하게 느껴진다.
위석원(位錫原) 성남(城南)시장(55)은 “주민 위에서서 권위를 내세우는 과거의 관행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주민 편에 서서 모두 함께 성남시를 발전시켜나가겠다”며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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