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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8월16일부터 을지연습

정부기관 비상시 해결능력 키운다

1999.08.09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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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비상기획위 위원장]

‘국민의 정부’출범 이후 두 번째 맞는 올해의 을지연습이 전국 3,811개 기관, 40여만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8월16일부터 21일까지 5박6일간 치러진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시 국가를 방어할 목적으로 총력전 수행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정부가 평시 마련해 둔 전시대비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각본에 의한 연습과 실전에 버금가는 다양한 실제훈련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특히, 금년은 지난 6월 서해에서의 교전, 북한의 미사일 문제 등 안보면 에서 어려운 시기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실시하는 금년도 을지연습은 정부의 개혁추진과 ‘대북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과 더불어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총체적 국가위기관리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데 특별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검증 필요한 사항은 실제훈련

이에 따라 금년의 경우 각 기관별 핵심과제 위주로 연습을 실시하되 종전의 단답형 훈련에서 문제해결식 훈련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즉 전시의 기관별 문제해결 과정을 숙달시키고 충무계획을 구체적으로 보완·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핵심과제 선정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비상시에 꼭 수행하여야 할 과제를 선정토록 하고, 연습방법은 기관장의 주재 하에 유관기관, 업체대표 및 전문요원이 참여해 합동으로 문제해결을 도모토록 하는 한편 검증이 필요한 사항은 실제훈련을 실시토록 했다.

전쟁은 국가의 존망과 국민의 생존이 달려있는 문제이므로 최우선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강력한 안보태세를 유지해야만 북한의 무모한 전쟁도발 유혹을 막을 수 있고, 경제회복도 가능할 것이다.

또한 오늘날의 전쟁대비는 정부와 군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약하고 중앙과 지방, 국민의식이 혼연일체가 되어야만 국가의 총력대비태세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을지연습은 연 1회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전쟁의 위험이 높은 우리에게는 중요한 훈련이므로 이번 을지연습 기간을 통해 공무원과 국민 모두는 전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연습에 적극 동참하여 국가 총력전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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