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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개관식 축사

2021.01.14 국가보훈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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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조국독립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위해 일신을 헌신하셨던 이석영 선생님의 정신을 투영시킨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개관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이렇게 의미 있는 도서관을 개관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조광한 남양주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늘 개관식을 위해 자리에 함께해주신 이종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장님과 우리의 미래 세대인 학생대표 여러분, 그리고 온라인으로 참여해주신 시·도의원님들과 단체장님, 그리고 학교장님과 학생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양주 출신이신 이석영 선생님께서는 조국이 일제에 침탈당하자 형제인 우당 이회영 선생, 초대 부통령 이시영 선생,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투신하셨습니다.
선생께서는 종2품 가선대부의 직책은 물론 남양주 일대의 막대한 재산을 처분하고, 모두 조국독립을 위해 바치셨습니다.
선생님의 이러한 의지는 항일무장투쟁의 근간이 된 신흥무관학교 창설과 봉오동·청산리전투 등 만주 일대의 빛나는 독립전쟁의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선생님께서 몸소 실천하셨던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애국혼’은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앞으로의 대한민국 역사에서도 잊혀지지 않고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특히, 오늘 개관하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선생님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면서, 도서관을 이용하게 될 미래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첨단 뉴미디어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3월에는 일제의 만행을 기록하고, 이에 맞선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기 위한 역사체험관도 개관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국가보훈처장으로서 일제의 폭압에도 꺾이지 않고 불굴의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셨던 선열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남양주시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 역시 애국애족(愛國愛族)을 실천하셨던 선열들의 생애와 정신을 우리 국민, 특히 미래 대한민국의 주인공인 청년학생들이 가슴에 새기고 지속적으로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개관을 축하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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