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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영상축사

2021.04.08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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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1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님, 국제통화기금 수석부총재를 역임하셨던 앤 크루거 존스홉킨스대 교수님, 유일호 前 경제부총리님을 비롯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3년 동안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국경제TV 관계자 여러분과 조주현 대표님, 고맙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사회 곳곳에 변화를 몰고 왔습니다.
급격하고 광범위한 패러다임의 전환, 이른바 거대한 전환입니다.
이 전환점은 일종의 시험대입니다.
오늘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나갈 것인가?
그 중차대한 과제가 인류 앞에 놓여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바이드노믹스(Bidenomics)와 세계경제 질서의 재편’을 주제로 그 해법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핵심은 바로 ‘지속가능한 도약과 성장’입니다.
단순한 위기 극복이 아닌 ‘더 나은 재건(Building Back Batter)’을 지향합니다.
바이든 행정부 역시 ‘더 위대한 재건(Build Back Better)’을 경제 회생 플랜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친환경과 다자주의에 무게를 실으며, 대규모 경기 부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 역시 ’방역이 곧 경제‘ 라는 목표 아래, 전방위로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 결과, 최근 IMF가 우리 경제성장률을 당초 예상치보다 높은 3.6%로 전망했을 만큼, K-회복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K-회복은 포용적 성장을 골자로 합니다.
오늘 제프리 삭스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공평한 회복’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이제, 연결의 시대에서 연대의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팬데믹과 기후위기, 전 지구적 재난을 헤쳐나갈 강력한 힘은 연대와 협력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보다 포용적인 전환, 정의로운 전환을 이뤄낼 때 인류 공동의 번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팬데믹 시대, 더 큰 질서를 위한 다자주의 회복은 우리에게 숙명입니다.
오늘 컨퍼런스가 그 새로운 질서, 새로운 표준을 향한 값진 지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2021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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