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과학의 도시 대전광역시에서 대전시장님, 충남대학교 총장님, KAIST(카이스트) 총장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님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이상민 의원님), 박영순 의원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부는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한국판뉴딜과 2050년 탄소중립 전략을 연속으로 발표하였습니다.
환경부는 전국의 상·하수도 시설과 댐 등 물관리시설의 스마트화에 올해 4천8백억 원을 투입하고 향후 25년까지 집중투자할 계획입니다.
이에 맞춰 우리 사회의 디지털 전환과 물관리 분야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가 첫 걸음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20년 이상 운영 중단되었던 대전시 관내 대덕정수장을 창업 공간과 시민개방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사회적 가치 확대를 모색하고 시민들께서는 물관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기에 대전시의 뛰어난 연구기반과 행정적 지원, 충남대학교, KAIST(카이스트)의 우수한 인재, 연구개발진흥재단 등의 전문 인력과 경험이 더해진다면 혁신적인 물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환경부도 대전광역시가 디지털 물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