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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충혼당 개관식 기념사

2021.05.04 국가보훈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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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여러분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충혼당 개관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충혼당 개관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허태정 대전광역시장님과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님,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님, 정용래 유성구청장님과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보훈단체장님들도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김영수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장님, 강길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장님, 황규승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장님, 이화종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장님과 대전·충남·세종지역 보훈단체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충혼당이 안전하게 공사를 마치고 개관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KJ건설 유경훈 현장소장을 비롯한 시공 감리사, 공무원, 희림건축사무소 한상훈 이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이곳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한 분 한 분의 생애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장엄한 애국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애국을 실천하셨던 분들에 대한 보답과 예우는 우리 모두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특히, 현충원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마지막 예우의 상징입니다.

그런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은 총 10만여 기 중 95%가 넘는 9만5천여 분이 안장되어 곧 만장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오늘 개관식을 갖는 5만기 규모의 충혼당은 이러한 안장여력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장묘문화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국가유공자를 끝까지, 그리고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와 노력이 담겨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이곳 충혼당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은 물론 유가족 분들께도 품격 있는 추모와 안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과 미래 세대들이 안장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본받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선양 프로그램도 더욱 내실을 기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립연천현충원 신규조성을 비롯한 전국 국립묘지의 안장능력을 적기에 확충하고, 각종 장례와 안장 지원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자리에 함께하신 각 기관과 단체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럴 때일수록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셨던 국가유공자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받들어 연대와 협력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오늘 국립대전현충원 충혼당 개관식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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