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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한민국 양성평등 포럼 개회사

2022.09.27 여성가족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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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성가족부 장관 김현숙입니다.
오늘 온라인을 통해「2022 대한민국 양성평등 포럼」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영상 축사를 보내주신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님과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대리님, 기조 연설을 맡아 포럼의 문을 열어 주실 기타 고피너스(Gita Gopinath)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님과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님, 그리고 양일간 이어질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주시는 모든 좌장, 연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독일, 노르웨이, 프랑스, 호주 등 서로 다른 시간대와 장소에 있지만 올해 포럼에 함께 참여해 주시는 해외 연사분들께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어려운 과제들에 직면할 때 우리는 지혜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합니다.

지금 세계경제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코로나19 충격으로부터 채 벗어나기도 전에 전 세계적인 고물가와 경기둔화 우려,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성별·세대·계층 간 발생하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과학기술 부문의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도 부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에 더해 2021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0.81에 불과한 심각한 저출산 현상으로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문제에 직면해있습니다.

이렇듯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과 국제 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여성의 경제활동, 특히 디지털·과학기술 분야의 여성 참여를 제고하는 한편, 남녀가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방안을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올해 ‘2022 대한민국 양성평등 포럼’ 주제를 ‘지속 가능 발전 사회와 여성경제활동 참여 확대’로 선정하여 국내·외 정책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각국 정부, 국제기구, 학계,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필요한 과제와 대안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세계 각국의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돌봄의 사회적 분담 확대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과학기술 분야 여성 진출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논의하고, ESG 등 새롭게 대두하고 있는 글로벌 흐름에 맞춰 국내·외 기업 현장의 노력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기는 언제나 기회를 동반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내일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양성평등 포럼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지혜를 나누고, 우리가 직면하는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논의의 장이 되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올해 포럼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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