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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분단역사 특별사진전 개막식 영상축사

2022.10.04 통일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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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통일부장관 권영세입니다.
「한·독 분단역사 특별 사진전 개막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는 개천절이면서, 독일 통일 32주년을 맞는 날이기도 합니다.

특히, 오늘은 원래 하나였던 한반도를 기억하고 미래에 하나 될 한반도를 염원하는 동시에, 둘이 하나가 된 독일이 더 큰 독일로 지속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는 자리인 만큼, 그 어떤 행사보다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귀중한 자리에 꼭 참석하고 싶었습니다만, 독일에서 열리는 ‘제32주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 참석과 한독 양국의 통일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해 독일 순방길에 나서게 됐습니다.

영상을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하게 된 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덕현 연천군수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애쓰고 계신 김성원 의원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님 등을 비롯한 참석자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멀리 독일에서 함께해 주신 호프군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 오늘 특별사진전은 우리 연천군과 독일 호프군이 분단의 아픔과 상흔, 통합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며, 민족 통일의 새로운 역사를 어떻게 열어나가야 할지 함께 기억하는 자리입니다.

지구 반대편 먼 곳에 위치한 두 자치단체가 이처럼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합칠 수 있는 것은 자유, 평화, 인권을 비롯한 보편적 가치가 유린된 아픈 과거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과 독일은 그 기억을 바탕으로 자유와 연대의 깃발 아래 힘과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반도를 넘어 우리 인류 모두가 더 큰 자유, 더 나은 평화, 더 좋은 인권을 누리는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연천군과 호프군의 협력이 소중한 출발점이 되어, 자유와 연대의 더 큰 확장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한·독 분단역사 특별 사진전 개막식」을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통일의 동반자로서 대한민국과 독일의 우의를 다지고, 한반도 통일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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