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일부 인터넷매체를 통해 보도된 ‘클릭 잘못해서 입대’ 제하의 기사내용에 대해, 현재는 ‘오늘 선택해서 내일 입영할 수 있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7일 자 일부 언론매체는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클릭 잘못해서 입대’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하면서, 네티즌 간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병무청은 이 게시물은 지난 2007년 5월20일 모 인터넷사이트 게시판에 게시된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당시에는 본인의사와 관계없이 가족이 선택하거나, 착오선택 등의 문제점이 있어 2008년 8월부터는 공인인증을 거치도록 하고 있으며, 지금은 선택시 신중을 기하기 위해 입영희망월부터 3단계 재확인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07년 당시는 병역자원 부족으로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들에 대해 입영일 2일전까지 접수한 사실은 일부가 있을 수 있으나 선택시 과실이 입증된 경우에는 신청하면 취소가 가능했으며, 지금은 ‘오늘 선택해서 내일 입영할 수 있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현역입영과 042-48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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