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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트랙과 100km 이상 차이를 조작 증거로 볼 수 없다” 

2012.10.09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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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9일 “태풍 예상진로가 세계기상기구(WMO) 베스트 트랙과 단순히 100km 이상 차이가 난다고 이를 조작의 증거로 볼 수 없다”고 조선일보의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기상청은 이날 자 조선일보의 ‘세계기상기구의 볼라벤 진로, 결국 기상청과 달랐다’ 제하 기사에서 “볼라벤의 중심 위치가 당시 기상청 발표 진로보다 많게는 약 140km 더 멀리 떨어진 서해상에 위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내용)

“태풍 볼라벤이 서해안을 따라 일직선으로 이동해 북한에 상륙했다”는 기상청 발표가 틀렸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상청의 진로 ‘조작 의혹’<본지 8월 30일자 A1면>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

(해명내용)

태풍의 눈 크기는 평균 40km가 넘고, 시급을 요하는 현업에서는 위성영상을 통해 중심위치를 추정하기 때문에, 추후 재분석을 통해 베스트 트랙을 결정한다.

이 베스트 트랙과 현업 태풍중심 위치의 차이를 ‘분석오차’라 한다. 따라서 분석오차는 각 기관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100km 이상의 오차를 보이기도 한다.

기상청은 11월 1~2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2012 가을철 한국기상학회의 ‘대기역학·기상기술’ 분과에 ‘태풍 예보와 분석’이라는 특별 세션을 마련, 논란이 된 볼라벤의 중심위치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과학적인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기사내용)

“세계기상기구(WMO)의 북서태평양 지역특별기상센터(RSMC)인 일본 기상청(JMA)이 최근 한국 기상청이 발표한 진로와는 크게 다른 볼라벤의 ‘베스트 트랙(best track·최적 경로)’을 확정했다”면서 “이는 한국 기상청의 진로 ‘조작 의혹’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근거”라고 밝혔다.

(해명내용)

기상청은 조선일보 8월 30일자, 31일자 보도기사에 대해 각각 태풍 중심위치 조작은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 보도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또, 100명 이상의 전국 예보관들이 화상회의를 통해 지켜보고, 전 세계적으로 자료가 실시간 공유되는 상황에서, 태풍의 분석과 예측이 조작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은 여전히 타당하다.

우리나라에 근접하는 태풍의 경우 미국 일본도 베스트 트랙과 거리차가 100km 이상 272km까지 오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WMO 베스트 트랙과 단순히 100km 이상 차이가 난다고 이를 조작의 증거라고 볼 수 없다는 의미다.

.

또한 베스트 트랙은, 미국기상청 국립허리케인센터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 정의한 바와 같이, 주관적으로 완화된 표현(a subjectively -smoothed representation)으로, 추후 가용한 자료를 이용한 재분석 태풍 중심 위치는, 태풍정보 또는 속보 발표 당시에 제공한 태풍중심 위치와 달라질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영문 원문 참조). 

※ Best Track: A subjectively-smoothed representation of a tropical cyclone's location and intensity over its lifetime. The best track contains the cyclone's latitude, longitude, maximum sustained surface winds, and minimum sea-level pressure at 6-hourly intervals. Best track positions and intensities, which are based on a post-storm assessment of all available data, may differ from values contained in storm advisories. They also generally will not reflect the erratic motion implied by connecting individual center fix positions.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 제공, http://www.nhc.noaa.gov/aboutgloss.shtml)

(기사내용)

민간 기상 전문가 A씨는 “WMO는 베스트 트랙의 결정 권한을 JMA에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기상청이 이의를 제기하더라도 이것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없다”면서 “베스트 트랙 발표 이후에도 기상청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해명내용)

어느 기관이 지역센터의 베스트 트랙에 이의를 제기했을 때 이를 중재하거나, 교정하는 절차는 태풍위원회나 국제 베스트 트랙 커뮤니티에서 최근 실무적으로 논의가 시작된 주제에 불과하므로, WMO가 지역센터에 베스트 트랙에 관한 절대적인 결정 권한을 부여한 것은 아니다.

미국 합동해군공군태풍경보센터(JTWC)에서 독자적인 베스트 트랙을 산출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문의 : 기상청 예보정책과 02-2181-0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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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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