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6일자 조선일보의 <두만강에 남북·중·러 ‘다국적 도시’ 만들자> 제하 기사와 관련,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두만강 하구 다국적 자유경제도시’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 제안은 원로 건축가인 김석철 위원장이 오랜기간 구상해 왔던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공식 의견이 아니며 이 내용을 담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한반도 희망 프로젝트전) 및 국가건축위 보고서도 추진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 내용은 통일준비위원회 공식 회의에서 안건으로 채택된 바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사는 “두만강 남북·중·러 ‘다국적 도시’ 프로젝트안을 국가건축정책위윈회에서 통일준비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 내용에 대해 통일준비위원회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반도 희망 프로젝트전’을 열어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문의: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044-201-3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