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는 국내·외 디젤차 20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종은 폭스바겐 유로6(EA288 신형엔진) 4종과 신규 조사차종 16종이다.
환경부는 1~2주 소요가 예상되는 일부 차종에 대한 추가 보강실험을 마치는 대로 다음달 중에 조사결과를 종합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환경부는 28일 조선일보가 보도한 <디젤車 14종, 오염기준 3~10배 뿜었다> 제하 기사의 내용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한편, 조선일보는 이날 국내·외 대표적 경유차 16종을 조사한 결과, 그 중 14종이 배출가스를 인증기준 대비 3~10배를 배출했다고 보도했다.
문의: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실 교통환경과 044-201-6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