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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실험본, 개발의 한 과정…교육부 임의로 수정 안해

2016.10.25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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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5일 경향신문 <초등 교과서에 장준하·지청천 사진 삭제…‘광복군’ 지운 교육부> 제하 기사에 대해 “초등 ‘실험본’은 새로 개발된 교과서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검토하는 개발의 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필진의 집필 의도, 현장 교사 검토 의견, 영역별 전공자로 구성된 교과용도서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완성되는 것으로 현장의 의견이나 심의 과정에서 거론되지 않은 내용을 우리 부가 임의로 내용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향신문은 “초등 6학년 사회교과서에 한국광복군의 내용이 대폭 축소되고 손기정옹 관련 서술과 사진은 삭제됐다”면서 “실험본에 2쪽 분량으로 실렸던 한국광복군 내용이 축소되고 중요 사진이 삭제됐으며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손기정옹의 사진과 설명도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교육부는 “교과서 본문 분량은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따라 학습량을 적정화하기 위해 153쪽으로 조정한 것이며 실험본의 본문 분량은 169쪽으로 이전 초등 사회 교과서(2007 개정)의 본문 분량 127쪽과 비교해 40쪽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학습량이 늘어날 우려가 있어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따라 본문 분량을 적정화한 것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한국광복군 내용 축소’와 관련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 독립군 전투 내용을  학습하도록 한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진에서 수정했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그대로 수록하되 사진은 한국광복군의 모습이 잘 드러난 사진으로 교체하고 ‘작은 이야기 큰 역사’는 한국광복군이 마치 탈출한 ‘한인 징병자’로만 구성된 것처럼 오해할 수 있어 삭제했다.

또한 우리 민족의 다양한 독립운동의 모습을 학습할 수 있도록 우당 이회영 선생의 이야기를 추가해 제시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손기정옹 등 삭제’와 관련해서는 “민족 정신을 지키기 위해 ‘일제에 저항’하는 내용이 명확히 드러나는 내용을 수록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한국광복군 훈련 사진과 민족 정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조선어 학회, 신채호, 윤동주 등의 이야기로 수정했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부 교과서정책과 044-203-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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