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경향신문 <해운업 구조조정 ‘조선 빅3’ 치중 >제하 기사에 대해 “작년 10월31일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는 건화물선(벌커) 신조를 지원하는 대책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문제 등으로 건화물선 건조가 가능한 중형조선사가 구조조정 중이나 현재 일감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라며 “국내 선사가 합리적 가격으로 선박 발주시 언제든 건조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현재 폐선보조금은 재정부담 등으로 시행되고 있지 않다”면서 “현재 국회 농해수위에 계류중인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산업부가 빅3 조선소 지원 강화를 이유로 반발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 044-203-4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