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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조선일보 <원전 24기 중 21기 ‘7.0 내진’…“포항 지진의 250배 와도 안전”> 제하 기사에 대해 “내진 설계란 원전 건설시 적용되는 설계값을 의미하는 바, 이러한 의미에서 규모 7.0 수준의 내진 설계가 적용된 것은 신고리3~6, 신한울1·2이며 나머지 원전은 규모 6.5 수준의 내진 설계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원전 24기(고리1 제외) 중 1기(신고리3)는 규모 7.0 수준, 나머지 23기는 규모 6.5수준의 내진 설계가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업부는 “6.5수준의 내진설계가 적용된 23기에 대해서는 대규모 지진 발생시 원전을 안전하게 정지하고 방사능 누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핵심설비를 대상으로 내진 성능 보강(규모 6.5 수준 → 규모 7.0 수준)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내진성능보강대상 23기(고리1 제외) 중 20기 완료, 고리2, 한울1·2호기는 2018년 6월 완료할 예정이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관리과 044-203-5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