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6일 매일경제 <자사고 채용비리 의혹 감사원 전수조사 나서> 제하 기사에 대해 “이번 감사는 교원 양성 및 임용제도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11월13일부터 ‘교원 양성 및 임용제도 운영실태’ 감사를 통해 저출산 등에 따른 교원 양성·선발·임용 등 일련의 관리체계를 점검하면서 사립학교 전체가 아닌 일부 사립학교(86개교 서면 분석, 그 중 일부학교 현장조사)에 대해 지방교육청과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분석 대상에는 자율형사립고는 미포함됐다.
감사원은 “실태조사의 목적은 채용 비리적발이 아닌 관련 정책이나 제도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따라서 “감사원이 전국 950개 사립학교의 채용비리를 전수조사하고 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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