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감사중단을 요구하는 교수협의회 공식성명 발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먼저 ‘감사사유가 한 달 넘게 진행될 만큼 중요한 사안이 아니다’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연속된 2차례 민원에 따른 것”이라며 “연구비 부당집행 의혹, 정규직 전환과정 특혜 등 1차 민원접수(6월 18일) 이후 7월 2일부터 20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7월 25일에 접수된 Fellow 임용, 연구과제 편법수행, 부패비위 무마시도 등 2차 민원으로 7월 30일부터 현장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장에게 사퇴를 압박했다는 소문’에 대해서 과기정통부의 감사관은 총장에게 사퇴 압박이나 종용한 사실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담당관실 02-2110-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