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취업성공패키지 서비스 제고를 위해 상담사 역량강화와 참여자의 만족도 평가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10월 17일 채널A ＜소개받고서 취업했는데…부실한 ‘취업성공패키지’＞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보도 내용]

‘취업성공패키지’는 진로상담과 직업훈련, 취업알선의 3단계로 이어지는데 정작 청년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옵니다.

실제 취업한 청년들의 만족도도 낮고, 절반 이상은 1년도 안돼 그만둡니다.

[부처 설명]

단계별 취업지원 서비스가 부실하다는 지적과 관련해,

진로상담·직업훈련·취업알선의 상담 서비스가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상담사 역량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음

이를 위해, 상담사 처우개선*을 유도하고 교육을 확대**하였으며, 내년에도 이를 보다 강화할 계획

* 위탁기관 선정시 해당 위탁기관의 상담사 임금지급수준 및 교육투자계획 관련 평가 비중 확대(20점→30점)

** 상담원 수준에 따라 기본·심화·전문가 과정 운영 (2015년 330명→2018년 2500명)

또한 위탁기관 평가를 통해 참여자를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시킨 성과가 미흡한 기관은 퇴출*하고 있음

* 취업처 임금수준, 1년 고용유지율 등을 평가하여 2년연속 최하위 등급 등은 퇴출하고 2018년부터 평가 최하위 등급 비율 상향조정(10%→15%)

청년들의 취업 만족도 및 고용유지율이 낮다는 지적과 관련해,

현재 위탁기관 참여자의 취업처 임금수준·고용유지율 및 만족도를 평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평가등급이 낮은 기관은 서면심사, 현장심사, PT심사 등 엄격한 기준을 거쳐 다음연도 재선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음

내년에도 취업처 임금수준이 높고, 고용이 1년 이상 오래 유지될수록 높은 평가점수를 부여하는 등 위탁기관 관리체계를 내실화할 예정

문의 :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실업급여과(044-202-7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