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MD((국제경영개발원)는 2019년 세계디지털경쟁력 순위 발표 시 인터넷 속도를 주요 4개사 발표자료 평균으로 재산정했으며 한국 인터넷 속도를 세계 2위로 정정해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11월 19일 다수매체 <반도체·휴대전화 글로벌 1위 수성 인터넷 속도 27위로 추락>에 대한 설명입니다

[보도 내용]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9일 발간한 통계집 ‘2019 세계 속의 대한민국’에서 IMD(국제경영개발원, 스위스)가 발표한 국가경쟁력 지수에 따르면 한국 인터넷 속도가 27위로 하락했다고 인용하면서 중국, 태국, 싱가포르 및 유럽 중심으로 IT산업이 발전하면서 순위가 밀렸다

[과기정통부 설명]

IMD(국제경영개발원, 스위스)는 ‘19년 세계 경쟁력 순위 발표시(‘19.5.28일) 한국의 인터넷 속도 지표를 세계 27위로 발표하였으며,

이는 그 간(’16∼’18년) IMD가 인터넷 속도 관련 Akamai(아카마이) 자료를 인용했으나, ’19년에는 Akamai가 인터넷 속도를 발표하지 않음에 따라 Cable(케이블)社 자료를 인용한 것에 기인함

하지만, IMD가 인용한 Cable(케이블)社 자료는 측정방식 등에서 신뢰성이 떨어지는 자료라는 지적이 있었음 
 ※ Cable社(영국)는 유럽·북미·아시아 35개 국가에 인터넷 속도 측정 서버(NDT, Network Diagnostic Tool)를 설치하여 인터넷 속도를 측정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터넷 속도 발표 결과, NDT가 설치된 국가는 속도가 높게 나오는 반면(싱가폴, 유럽 9개국), 설치되지 않은 국가는 속도가 낮게 나온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IMD는 ’19년 세계디지털경쟁력 순위 발표시(‘19.9.27일) 인터넷 속도를 주요 4개사* 발표자료 평균으로 재산정하였으며, 한국 인터넷 속도를 세계 2위로 정정하여 발표하였음을 알려드림
 * 케이블사, 우클라, 아카마이, 오픈시그널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회계품질기반팀 044-202-6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