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김장 주재료 가격은 안정적 상황…10월 말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 발표

2021.10.26 농림축산식품부
목록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충북 등 중부지방 중심으로 배추 병해가 발생했으나 전반적인 작황은 평년 수준으로 전망되며 쪽파·소금·미나리 등 김장 부재료 가격은 높으나 배추·무·고추 등 주재료 가격은 현재까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0월말에 김장철 공급 확대,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내용으로 하는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0월 26일 한국일보 <10월 한파에 채소값 폭등…“김장이 떨려요”>, 조선일보 <추위·병충해로 배추값 25% 급등…‘김장 대란’ 오나> 등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보도 내용]

김장에 사용되는 주요 채솟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데 양념으로 사용되는 재료 가격도 무섭게 올랐다.

추위뿐 아니라 잦은 가을비로 잎에 반점이 생기는 배추 무름병 피해도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배추 부족으로 식품회사들조차 김치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했던 작년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 입장]

배추와 무는 현재 준고랭지 작형 막바지 물량과 가을작형 초기물량이 출하 중으로, 배추 도매가격(가락시장 상품, 10월 중순 기준)은 포기당 평년 대비 34% 하락한 1,500원 내외, 무는 개당 가격이 평년보다 43% 낮은 850원 내외로 평년보다 낮은 가격흐름 지속 중입니다.

가을배추는 전년 및 전 작형 가격 하락으로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소폭 감소(평년 12,805ha, 금년(추정) 11,893ha, 한국농촌경제연구원)하였으나,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은 평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8월 정식 이후 잦은 비와 고온으로 강원·충청 등 일부지역의 8월 정식물량을 중심으로 무름병이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전반적인 작황은 평년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가을배추에서 발생 중인 무름병은 고온다습한 상황에서 발병하는 특성상, 이상고온 현상이 없어지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추가 확산은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무름병 : 세균성 병원균에 의해 발병하며 정식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

< 무름병 등 가을배추 병해 발생 상황 >
- 주로 9월 이전의 초기 정식 물량에서 정식 이후 잦은 비와 고온 영향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초기 정식 물량이 많은 강원·충청 등 중부지방의 피해가 남부에 비해서 큼
- 현재까지 피해 정도는 중부지방이 10% 이상, 전북·경남은 2~3%, 최대 주산지인 전남 해남의 경우 5~6% 수준으로 조사(농진청)

가을무의 경우에도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소폭 감소(평년 4,816ha, 금년(추정) 4,502ha)하나 작황이 좋아 생산량은 평년보다 소폭 감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여름 고랭지무 생산 과잉으로 10월 가격이 낮아 가을무는 10월 출하가 감소하고 11~12월 출하량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21년 김장의향 소비자조사 결과, 4인가구 김장 규모는 배추가 22.1포기로 전년(21.9포기)과 비슷하며 평년(22.8포기)보다는 3.2% 감소 예상됩니다.

무는 8.7개로 전년(8.6개) 및 평년(8.9개)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

평년수준의 생산과 수요 감소 등을 고려하면 가을무는 11~12월에도 가격하락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가을배추는 생산량 감소에 따라 가격이 소폭 상승하나 수요 감소 등 영향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을배추는 전국에서 많은 물량이 재배되는 특성 상 품귀현상이나 가격 폭등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20년 식품회사 등에서 배추 수급을 하기 어려웠던 상황은 여름철 태풍 등에 의한 고랭지배추(통상 35~45만톤 수준) 물량 감소에 기인한 것이며, 가을배추(통상 110~130만톤 수준)의 경우 평년 수준으로 생산되어 김장철 수급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11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 증가, 한파 등 기상여건으로 인한 생육 상황 변화 등 수요 변동가능성은 있습니다.

주요 김장재료 13개 품목*의 가격 조사 결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 재료인 배추·무·건고추는 전년과 평년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쪽파와 소금, 미나리 등 일부 부재료는 전년과 평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 배추·무·고춧가루·마늘·대파·쪽파·생강·갓·미나리·굴·젓갈(새우·멸치)·소금

정부는 산지 작황을 수시 점검(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하고, 병해충 방제 등 농가 기술지도 강화(농촌진흥청, 지방 농촌진흥기관 등), 약제 할인 공급(농협) 등 병해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11~12월 김장철 기간 동안 김장채소류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도록 정부비축물량, 농협계약물량, 출하조절시설과 채소가격안정제 물량 등의 공급을 확대하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쿠폰할인 지원과 할인행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10월 말에 발표 예정입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 044-201-2232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10월 26일 오늘의 바로잡는 언론보도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