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용산어린이정원 학교부지 공사장에 다이옥신 흙먼지가 날려 공사장 근로자 등의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인터뷰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면서 “용산어린이정원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월 10일 한겨레, 연합뉴스, 11일 MBC 라디오<8.11> 등 <용산어린이정원>에 대한 정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다이옥신이 흙먼지로 날리게 되면 큰 위험이 발생하나 아무런 조치 없이 공사 중이며, 공사가 시작되고 나서 대기오염을 측정했는지 알 수 없음
-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대통령 부부 모습을 활용한 색칠놀이 도안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준다’는 사실을 온라인에 알린 시민들 용산어린이정원 출입금지
[정부 설명]
□ 용산어린이정원 학교부지 공사장에 다이옥신 흙먼지가 날려 공사장 근로자 등의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인터뷰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ㅇ 다이옥신 우려지역은 개방구역에서 완전히 제외하였으며, 추가적으로20cm 이상 콘크리트로 완벽히 포장하여 기존 토양의 노출을 원천 차단한 만큼 흙먼지가 날릴 가능성이 없습니다.
ㅇ 아울러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혹시 모를 가능성까지 확인하고자 공기질 모니터링을 계속 시행하고 있으며, 다이옥신을 포함한 모든 항목에서 안전함을 지속 확인하였습니다.
* ‘22년 9월~‘23년 7월 간 5회 환경 모니터링을 수행(다이옥신 포함 12종)하였으며, 전체 세부 결과는 용산어린이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
□ 아울러 일부 언론에서 용산어린이정원 출입제한 조치 관련하여 색칠놀이 도안 온라인 공개를 사유로 추정해 보도하고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ㅇ 불법적인 행위가 확인된 당사자에 대해 대통령 경호·경비 및 군사시설 보호, 용산어린이정원의 안전 관리 등을 고려하여 통제했습니다.
□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통령경호처는 향후에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용산어린이정원을 안심하고 방문하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평온한 공간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입니다.
ㅇ 어린이정원의 환경문제와 출입제한 등에 대해 허위사실을 지속 유포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문의 :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02-2131-2026), 환경부(044-201-7174), 대통령경호처(02-800-5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