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민방위 대피시설이 유사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월 12일 이데일리 <이·팔 전쟁에 불안 커지는데…대피시설 관리는 ‘허술’>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입장입니다

[기사 내용]

-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실태 부실, 안전디딤돌 앱에서 대피시설 안내 오류

[행안부 입장]

□ 행정안전부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7개 시·도 민방위 대피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이를 통해, 전국 민방위 대피시설의 내·외부 관리상태, 상시 사용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치 정보가 미흡한 경우 즉시 현행화하여 정비하겠습니다.

○ 대피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피시설 내 불필요한 적치물 제거하고, 부득이 상시 적치물(재활용 수거함 등)이 있는 경우 대피시설 지정을 재검토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 지난 6월에도 46개 시군구에 위치한 대피시설 250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하여, 146개소에 대한 미흡사항(적치물 방치, 안내표지판 미흡 등)을 조치한 바 있음

○ 특히, 공공용 대피소에 비상용품은 권장사항으로 되어있지만 점차적으로 구비토록하고 노인이나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유도블록, 출입구 경사로 등이 구비된 시설을 대피소로 우선 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울러, 네이버, 다음카카오, 티맵에서도 대피소 위치 표시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이 쉽게 대피소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유도 표지판을 추가 부착하겠습니다.

□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민방위 대피소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피소 운영·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 위기관리지원과(044-205-4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