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 조사결과, 녹조발생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는 불검출되었다”면서 “보다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분석을 위해 녹조발생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 분석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1월 22일 한겨레 <낙동강 녹조 독성물질 공기중 확산 3.7km 떨어진 아파트 실내서 나왔다>에 대한 환경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환경단체는 낙동강 인근 40여곳 공기 포집·분석 결과, 80%가 넘는 33곳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되었으며, 4km가량 떨어진 공기 중(아파트 실내·외 등)에서도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음
[환경부 설명]
○ 환경단체는 공기 중에 최대 4.13ng/m3의 조류독소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으나, 국립환경과학원이 ‘22년 9월, ’23년 9월 낙동강, 대청호에서 진행한 수표면, 수변에서의 공기 중 조류독소 조사 결과, 조류독소는 불검출되었음
○ 국립환경과학원 검토 결과, 조류독소는 수표면과 수변에서 미량으로 검출될 수는 있지만, 4km 떨어진 곳까지 확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의견임
○ 환경부는 보다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분석을 위해 물환경학회 주관으로 녹조발생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 분석 연구*를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임
* ‘수돗물 및 에어로졸 조류독소 분석’(‘23.9∼’24.3, 물환경학회)
○ 참고로 올해 낙동강 수계의 ‘경계’단계 조류경보일 수는 작년에 비해 7% 수준으로(6월~ 11월 초까지, ‘22년 200일 → ’23년 14일), 녹조 발생이 현저히 적었음
문의 : 환경부 물환경정책과(044-201-6999),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평가연구과(032-560-7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