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수당을 포함한 9급 공무원의 보수는 병장 보다 훨씬 많다”고 밝혔습니다.
3월 25일 중앙일보 <“내년엔 병장보다 월급 적다”…월 190만원 ‘9급 젊공’ 대탈출 [젊은 공무원 엑소더스]>에 대한 인사혁신처의 입장입니다
[인사처 입장]
공무원의 보수는 봉급(기본급)과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등 각종 수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에 따라 9급 공무원의 보수는 2024년 기준 봉급(기본급) 188만원에 직급보조비 17.5만원 등 공통적으로 지급되는 각종 수당을 포함해 251만원 수준입니다.
반면, 병장을 포함한 병 보수는 봉급만 지급되며, 2022년부터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일준비지원금을 함께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의 경우 병장 기준 봉급은 125만원, 내일준비지원금은 40만원으로 총 165만원을 지급받게 되며, 2025년에는 봉급 150만원, 내일준비지원금 55만원으로 총 205만원으로 인상될 계획입니다.
따라서 현재 9급 공무원의 보수는 병장에 비해 86만원 높은 수준입니다. 내년에 내일준비지원금을 포함한 병장 보수가 인상되더라도 올해의 9급 공무원 보수보다 낮습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 성과급여과(044-201-8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