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4일 국민일보 <고령층 문턱 낮춰주던 ‘디지털 배움터’, 예산 부족 후퇴 위기>에 대한 과기정통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예산이 올해 60% 삭감되었으며, 배움터가 1,011곳에서 36곳으로 통폐합되고 교육생 수가 지난해 99만6493명에서 올해 8월말 기준 7만4270명으로 급감하여, 정부의 안정적 지원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
[과기정통부 설명]
○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20년부터 시행하여 ’23년까지 총 2,4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였으며 동 사업을 통해 국민 287만명(’20년~’23년)이 디지털 교육을 받았습니다.
* 연도별 예산규모: (‘19) 0억원 → (’20) 484억원 → (’21) 678억원 → (’22) 628억원 → (’23) 698억원
○ 다만 동 사업은 급격하게 예산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디지털·정보화 교육과의 유사·중복 우려와 1,000여개의 배움터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교육 수요에 맞지 않게 배움터 인력을 일률적으로 배치하는 등의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 이에 ’24년부터는 사업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고 운영방식도 거점센터* 운영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경로당·복지관 등 지역 시설 3,000개소 이상에 찾아가는 교육 지원 방식을 병행하는 체계로 전환하여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 디지털 교육과 함께 디지털 기기 활용의 어려움을 바로 해결해 주는 ‘헬프데스크’와, 키오스크 및 AI 제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상시 운영
○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디지털 역량 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민간 컨텐츠와의 차별성을 확보하는 한편,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 없이 디지털 기기·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 디지털포용정책팀(044-202-6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