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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루쌀, 쌀 수급안정에 기여…육성책 지속 추진"

2025.01.15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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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은 쌀의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수입 밀가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주요 수단으로 가루쌀 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1월 15일 이데일리 <종자 확보 못 해… 가루쌀 정책, 결국 속도 조절>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ㅇ 정부는 수발아 문제와 종자 확보 차질, 수요 부족 등으로 가루쌀 재배면적을 당초 목표 1만 5600㏊에서 9500㏊로 조정했다.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가루쌀 정책의 동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있다.

라고 보도했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을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2022.6.) 이후, 가루쌀 생산, 유통, 소비 사이클이 완료되는 첫해인 2024년말 성과와 문제점 등을 확인하여 「가루쌀 산업 육성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2024.12.)하였습니다.

개선 방안 주요내용은 ① 가루쌀 수요 촉진을 위해 가루쌀 홍보 외연 확대, 제품화 지원 강화, 소재 및 가공적성 연구개발(R&D) 지원 추진, ② 안정적인 가루쌀 생산을 위해 2025년 재배면적 조정(9500㏊) 및 재배기술 전파 강화, ③ 식품기업, 생산단지 간 계약 출하 체계 구축 등의 공급 방식 다양화를 통한 중장기 가루쌀 산업 안정화 추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수발아 피해 외에도 폭염 및 9월 호우·강풍 등 이상기상과 낮은 재배숙련도 등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고온기 육묘 기술과 침수피해 대응 방안 등을 포함하는 표준매뉴얼을 개편하고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교육·컨설팅을 지원하여 재배 안전성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식품·외식업체, 지역 베이커리 등의 신제품 개발을 위해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180여 종의 가공식품 제품과 200여종의 제과·제빵 메뉴가 시장에 출시되었습니다. 제품개발 참여 업체에서는 가루쌀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인지도는 높아졌으나, 아직 도입 초기로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제품 개선과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도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에 대한 시설·장비 및 교육·컨설팅 지원, 가루쌀 재배 농업인에 전략작물 직불금 지급, 생산 가루쌀 전략 공공비축미 매입, 가공기술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자체·외식업체와 협업하여 유명한 지역 특산품에 가루쌀을 넣은 리뉴얼 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 베이커리를 대상으로 가루쌀 메뉴 도입을 위한 교육과 원료지원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가루쌀 요리 영상 경진대회, 가루쌀 팝업스토어 운영 및 판촉전 등 가루쌀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소비자 참여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가루쌀은 쌀의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수입 밀가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주요 수단입니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식품업계 등과 소통하여 가루쌀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가루쌀 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전략작물육성팀(044-20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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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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