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정부는 청년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대면 상담부터 실전형 일경험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월 4일 세계일보 <비대면 선호 청년 위한 맞춤형 접근 필요>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ㅇ전국 120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졸업생 25만명에게 1~2월 전화나 문자로 연락을 취했고,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집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핵심은 '연락'이다…전문가들은 최근 청년들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는다. "오프라인으로 어느 장소로 오라거나, 전화 연락 등은 싫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며 "정부의 청년 일자리 지원 및 홍보 방식이 대폭 바뀌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ㅇ지난해 4만8000명에서 올해 5만8000명으로 규모를 확대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도 이른바 '독서실 인턴'을 양산하는 데 그칠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전일제가 아닌 탓에 사측에서도 책임 있는 일을 맡기기 어렵다고 판단해서인지 성과를 내기 힘든 단순 업무 위주였다"고 설명했다.
[고용부 설명]
□ 정부는 올해부터 미취업 졸업생을 찾아내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청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판 청년 취업지원 보장제'를 시행 중
ㅇ 핵심은 '찾아가는 서비스(Outreach)'로 기존 대면·오프라인 방식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미취업 청년들을 찾아내어,
- 청년 개개인의 수요에 맞는 1:1 상담부터 모의면접 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임
□ 정부 청년정책 홍보는 정책 성격에 따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식을 활용
ㅇ 먼저, 대학일자리+센터는 일반적인 취업지원 정책 홍보는 홈페이지· 오픈채팅방 등 SNS를 주로 활용하되,
- '청년 취업지원 보장제'의 경우, 미취업 졸업생에게 정책을 확실히 인식시키고 참여를 설득하기 위해 유선 등으로 1:1 연락 중
ㅇ 취업지원 서비스의 경우, 오프라인 대면 프로그램 외에도 화상·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 온라인 직무박람회 등도 활발히 활용하고 있음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1:1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우리학교 취업지원실에서 상담 예약 가능, 비대면 선호 시 상담 희망내용에 원하는 서비스 방식 기재
□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경우,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에 따라 직무경험·역량이 중시되면서 청년의 만족도와 수요가 높음*
*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해당 기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었음"
** 미래내일 일경험 외에도 타 중앙부처·지자체 등에서 일경험 사업 운영 중
ㅇ 사업 신설·확대 과정에서 청년들의 진로탐색 및 역량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음
① 일경험 프로그램 사전 승인을 통해 단순 노무 제공 방식 배제, 1주 25시간 이상 일경험
② 일경험 기업 내 청년 멘토 지정 등 실질적인 직무역량 향상 지원
③ 연장·야간·휴일 일경험 원칙적 제한으로 참여 청년 보호
ㅇ 올해 목표 지원인원이 5.8만명으로 확대되는 만큼('24년 4.8만명),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경험이 제공되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임
문의 :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 청년고용기획과(044-202-7423), 청년고용정책관 청년취업지원과(044-202-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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